하기로 한 일
2023. 6. 28. 10:23ㆍ사주읽기
졸업하자마자 열심히 일만 하다 올해 처음으로 장기휴식을 가졌답니다
다시 일을 할려니 이제는 직원이 하기 싫습니다
무얼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직장생활보다 자기 사업이 더 유리한 사주입니다
내가 팔아야 할 물건은 고부가가치의 품목이고
커피, 주류, 건강보조식품, 가공식품
바로 호프집 어때요? 하시네요
오호라 당연히 됩니다. 단 규모가 크면 안 됩니다.
모은 돈이 얼마 없어서 작게 해야 돼요 하십니다
올해보단 내년에 차리는 게 유리합니다
약간의 불협화음이 동반된 조정할 일이 생겨 골치가 아프다 그걸 감수하고 일단 시작해 보세요
물의 기운이 가장 강한 곳에 이른 일주로 종교나 교육에도 길이 있는 사주예요
진로를 폭 좁게 생각하지 말고 길은 여러 갈래로 있으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재미있게 말도 잘하시는 분이라 사업수완이 좋다고 하니 상처도 많이 받아요 눈물도 많고요
암요 암요 감수성도 풍부하시죠
체면을 중시하는데 호프집 생각은 어떻게 하셨어요?
바에서 일을 해봤는데 나름 즐겁게 했다고 하십니다
20대 초반부터 수 기운이 응축되니 어둠 속에서 하는 일에 현실적으로 타협을 해버린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교육으로 흘러갔다면 어땠을까?
잠시 혼자 생각에 잠겨봅니다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잘되든 말아먹든 금전적인 손상이 크지 않다면 마음먹은 건 일단 실행해 보셔야죠
아무런 경험치 없는 삶이 무난한 게 아니라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무얼 하든 간에 무를 썰어버리는 쪽을 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