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이상하게 안 좋은 이성만 꼬여요 상관이 아주 멋지게 발달한 사주죠 이성을 홀리는 매력이 큰 분입니다 내 몸놀림과 내 언행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 흘러넘칩니다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에너지를 얻고 사람과 함께 있을 때의 분위기를 좋아하고 자주 즐깁니다 식상은 나의 생식기도 됩니다 일지에 상관이니 유독 더 발달되었죠 주변글자들도 상관을 더욱 커지게 도와주는 글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더하면 더하지 결코 작아지지 않습니다 올해는 내 생식기를 건드리는 흔히 말해 육체적인 관계만 원하는 인연이 생기고 연결은 잘 되지만 정착은 안 되는 묘목의 해입니다 꼬이는 똥파리를 때려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충하는 자수를 필요로 합니다 갑일간에게 자수는 공부죠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겨울의 차가운 물을 머리..

9월에 대학원 합격할까요? 비교적 가까운 시일에 결정되는 문제라 육효로 풀어보았습니다 세가 부효를 잡고 있고 동효의 생을 받고 있어 공부준비를 잘해두었거나 공부를 아주 잘하는 내담자입니다 관이 휴수하여 학교에서 모집인원이 적다던지 뭔가 학교상황이 결정적인데 성적이 매우 우수하니 합격가능이 커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이분의 사주도 나의 전공과 돈벌이가 합을 이루니 전공과 직장의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가르치는 직업이나 연구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주입니다 교수나 강사가 되어 저녁시간대 주로 강의를 나갈 것이고 그곳은 연구 중심의 학교 누구나 알만한 유명 학교입니다 무관사주이지만 지방대학에 적을 두거나 소속된 형태 전임이 아닌 일정한 시간이나 정해진 시간에만 출강하는 형태로 쓰면 직장에 오래 머물 수 있습니..

조현병을 앓고 있어요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내담자의 말을 액면 그대로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전화기 너머 음성에 모든 걸 의지하고 혼자 애를 태웁니다 사주의 여덟 글자 모두 나를 힘들게 하는 편관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임수 일간의 힘이 하나도 없어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 많은 편관을 설기 해줄 금 인성이 보이지 않지만 그나마 지장간에 숨겨진 신금이 버텨주고 있네요 아마도 어머니의 노고가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겠지요 얼마 전 도서관에서 만화로 읽는 조현병이라는 일본인 저자의 책을 봤는데 이런 질문이 들어오니 신기합니다 하루종일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내담자의 문의만 들어온 날이기도 하고요 조현병은 10대 20대에 주로 발병하고 주변사람들의 인식부족으로 오해를 사는 일이 많아 집안으로만 내몰..

직장동료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요 잘해주다가도 떽떽거리니 이성적으로 제게 호감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엔 육효가 적격입니다 상대 동료는 호감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월일에 휴수하여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여자분이 월일에 왕하여 먼저 손을 내밀어야 관계진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효도 세를 생해줘서 아주 긍정적입니다 밝고 화려하고 포부가 큰 사주입니다 요리조리 재지 않고 정해진 목표로 돌진하는 성향입니다 폼나게 휘젓고 다니는걸 선호하니 그만큼 구설 시비가 따르고 사건 사고도 생기죠 인사형이 두드러진 사주는 고난을 역경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큰 장점이지만 이런 큰 힘을 내가 부리지 못하면 오히려 역풍을 맞아 직업적으로 풀면 흉함이 반감됩니다 경찰처럼 센 직업에 종사..

남자친구랑 만난 지 열 달이 됐는데 너무 싸워서 헤어져야 할까요? 육효로 보니 이미 마음 정리 끝내셨네요 스트레스가 더 극심해지고 상대방도 이별을 눈치챈 듯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마음이 공허하게 비어 있어 채우기가 막막한 상황입니다 여자분의 사주가 좋게 말하면 침착하지만 참 냉정한 사주입니다 주관이 뚜렷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합니다 정치하면 잘하실 겁니다 권력욕도 있고 재주도 강하고 인정도 많지만 지속력이 떨어져 성공과 실패를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가운 글자들로 채워져 우수와 우울함이 깔려있어요 신경질적 히스테리 속에 여린 감수성이 감춰져 있습니다 애정사가 잘 만들어지는 사주이지만 아직 미혼이세요 오십 대 중반까지는 만남과 이별을 반복합니다 도서관 서가를 걷다 보면 신간코너에 있는 책들에 요즘..

항상 금전적으로 쪼달리고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구질구질하고 비참한 인생이 언제쯤 풀리나요? 몸이 고되지만 내 재주로 먹고살아야 합니다 직장생활도 해보고 알바도 쉰적이 없는데 돈이 늘 부족합니다 관이 비어있어 이직이 잦습니다 정착이 쉽지 않으니 경제상황도 들쑥날쑥합니다 오히려 개인사업이 유리한 사주인데 창업자금도 없어요 기유일주의 큰 특징이 보수적인 성향이라 설득이 어렵고 자기만의 시각을 고집하기 때문에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창업자금을 위한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사주와 적합한 일을 해야 합니다 학원교사를 해도 야간에 가르치는 밤근무를 하거나 유트브로 강의하는 게 더 잘 맞습니다 요식업을 한다면 배달을 위주로 저녁장사를 해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대운도 돈을 만져도 고생고생해서 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