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읽기(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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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트
직장상사의 이간질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퇴사를 선택했습니다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신 분입니다어려서부터 사회경험이 쌓다 보니 일머리도 좋고처세를 참 잘합니다 이분이 선택한 처세는 상대에게 무조건 맞춰주기나르시시트 상사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습니다상대의 의도된 이유 없는 미움이나 텃세는 내가 조절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상대에게 맞춰주는 것만큼이나 어렵고 나를 좀먹는 일은 없습니다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알아서 상대를 배려하니 인기가 많지만정작 자신은 이용당할 수 있어요 전형적인 의료인사주입니다직장에서 나의 영역을 지키려면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고 간호조무사에 도전하세요아직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으니약국이나 병원관련된 업종에서 시작해보세요 좋았다면 추억이고나빴다..
2024.08.22 -
갈림길
작년부터 손님이 너무 없어요코로나 때 오히려 장사가 잘됐어요 폐업을 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두 가지 예상 경로로 말씀드릴게요 여윳돈이 있다면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내년부터는 신규손님이 늘고 나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어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뭐라도 일을 벌리는 상황으로 반전이 됩니다인테리어를 고친다던지신규회원모집을 위해 일정 부분 희생을 감수하고 모집에 나서 회원수가 불어난다던지길게 보면 유리한 정황입니다 그런데 돈이 너무 없다고 하시네요폐업정리를 할려면 올해 무난합니다내년에 새로운 일을 하려고 일을 벌립니다직종을 바꾸기보단 같은 직종으로 위치이전이 유력합니다현 위치보다 조금 구석진 곳, 큰 도로에서 한 블록 들어간 곳으로오픈을 26년에 할 수 있어요 시작은 잘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합니다의욕적으로 ..
2024.08.21 -
9급시험
9급공무원 시험준비 중입니다식품 쪽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어떤 자리로 가야 제가 합격할 수 있을까요? 교육직과 세무직이 보입니다식품위생을 파고 있다면 교육청 쪽으로 고려해 보세요공무원을 고집하기보다는 사기업에 더 유리합니다영양사나, 학교급식 관련업무에도 두각을 나타냅니다인신사해를 깔고 있어 관광청, 세관직도 잘 맞습니다 시작은 잘하나 끈기가 부족해 학업에 오래도록 집중하기 어렵습니다밝고 화려한 것을 선호하고 폼나게 살고 싶어 합니다낙천적이다 못해 비현실적이고 판타지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어요사교성이 많아 남을 잘 도와주지만 내가 발목 잡히고비밀을 지켜주지 못해 신의를 잃습니다치밀하지 못하고 꼼꼼하지 못해 낭패를 겪습니다해외인연이 닿으니 외국어도 공부해 두세요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2024.08.20 -
내 모양대로 살기
퇴사를 하고 이직을 준비하던 중 스카우트제의를 받았어요입사를 하려고 바쁜 상황에 남자친구의 결별로 너무 힘들어요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직장과 남자는 여자에게 관입니다수일간의 여성들은 토가 관인데토는 수시로 모습을 바꿉니다사주원국에서 관의 모습은 지장간에 미약하게 숨어있고대운에서도 관은 자리잡지 못해 불안합니다 예전에 상담했던 다른 분은본인은 직장에서 승진하고 신혼이었던 남편분이 크게 다치셨어요직장의 모양이 사주의 분에 맞아 승승장구하지만미혼사주 속에 남편이 들어와 계시니 남편이 다치는 결과를 낳게 됐어요주말부부로 지냈다면 어땠을까 안타까웠어요내 사주의 한계를 안다는 게 너무 중요합니다 식상이 발달해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합니다하나를 보면 백개를 깨우쳐 일머리가 좋으니 직장에서 인정을 받습니다이직을 할..
2024.08.19 -
아기천사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약도 꾸준히 먹고 있어요아들 낳을 수 있을까요? 육효점은 질문의 목적사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임신의 여부보다 아이의 성별을 묻는 점사로 손효를 용신으로 잡아야 합니다뚜껑을 열어보니자손을 뜻하는 손효는 매우 휴수하고 공망입니다공망이 충되는 9월에 임신이 가능하고손효가 양효이니 아들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그러나 임신자체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일단 손효가 휴수해 아기의 힘이 미약하고세효가 재효를 잡고 있어 손효의 힘이 설기 되어더욱이 임신은 어렵습니다
2024.08.18 -
아픈 몸을 살다
친한 직장동료가 최근 여동생이 많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어요 당분간 간병에 집중한다고 하는데 연락을 못하고 있으니답답하고 이대로 관계가 끝날까 봐 두렵습니다 육효로 현재 상황을 살펴봅니다나는 부효를 잡고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입니다행동하고 싶지만 행동하지 못하고 갇혀있는 형국입니다상대는 매우 휴수하여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관이 동한 상태라 근심이 많고 뜻하지 않는 요사스러운 일을 감당하느라 분주한 상황입니다동료도 몸이 많이 축나 있습니다다행히 서로 생하는 관계라상대는 나에게 거리를 두려는 속내는 없습니다 아픈 몸을 살다 라는 책이 있습니다제가 유독 기억에 남는 부분은병문안을 와서 이런 저런 수다를 늘어놓는 쪽과 병문안을 가지 않는 쪽둘다 환자를 배려하기 위한 행동입니다환자 입장에서 어느 쪽을 더 선호할지 ..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