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9)
-
폐점
직장이동이 잦아 스트레스받습니다서비스 직종에서 오랫동안 일해왔지만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벌써 2번째 폐점합니다어디로 가야 할까요? 직장이 누구나 알만한 유명조직입니다지금 면접본 곳도 광고에서 매일 나오는 회사입니다나와 같이 일하는 동료가 많은 곳실적위주의 경쟁구도로 일하는 형태인사고과가 바로바로 드러나는 곳이나의 직장이 있습니다 32세 대운부터는 남에게 고개 숙이는 일이 많습니다서비스 직종의 특징이 이런 대운과 맞물려 직장으로 액땜을 잘하셨습니다남에게 고개 숙이는 동작이 잦았지만스트레스가 극심해집니다정신건강 관리도 같이 병행해야 합니다 42세 대운부터 또 다른 삶의 전환이 이루어집니다지금 직장을 잡아도 길게 봐도 3년 내 이직이 됩니다이직이 싫다 해도 운명에서 주어지는 환경을내가 어찌하지 못합니다을유일..
2024.09.05 -
중년의 진로
무얼 하면 좋을까요?아직도 방황하고 있는 내가 한심합니다 남자로서 결실을 맺기가 어렵습니다눈만 높아 좋은 직장을 찾아 헤맨 세월이 깁니다자영업도 여러번 했지만엎어진 경험도 여럿입니다어머니의 조력이 있어 다행이지만어머지의 조력이 나를 게으르게 합니다부모님 입장에선 내 돈을 까먹는 자식이라속이 상합니다이런 사주는 전문적인 자격을 갖춰 프리랜서로 활동해야 유리합니다건축설계나 부동산관련업종, 임대업.간판업이나 홍보쪽으로 고려해 보세요 이혼을 하고 동거 중입니다여자복은 있을까요? 여자가 도망가는 사주입니다나에게 여자는 물인데물이 고일수가 없습니다사람 좋아하고 친화력이 좋아 영업도 잘하지만잠시 머물다가 떠나는 인연이 많습니다결혼보단 동거형태로 사는 게 인생이 피곤하지 않습니다4살 연상 쥐띠인연4살 연하 원숭이띠 ..
2024.08.11 -
말하는대로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저의 진로와 직업이 뭘까요? 직장생활보단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게 유리합니다활동범위가 넓거나 즉 출장이 잦은 일이나로테이션이 수시로 되는 일에 나의 직장이 있습니다 신미일주는 금의 속성을 드러나 강직하고 깔끔합니다 고집과 자존심이 세고 정의에 불타기 때문에손해를 자초합니다타협이 쉽지 않고 냉정합니다시니컬한 면으로 고독과 외로움이 있어요절지에 앉아 있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오뚜기 기질이 있습니다나의 행동이나 말이 체면을 깎아 먹어 곤란을 겪게 됩니다처신에 유의해야 평판이 유지됩니다 전공이 뭐냐는 저의 질문에그걸 맞춰야죠이런 대답을 하는분과 무슨 상담을 합니까이미 구직이 어렵다는 결과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대체 어쩌면 좋을지스스로 자꾸 되..
2024.06.10 -
어린 신부
임신 중인데 부부싸움이 잦아서혹시 이혼할 사주인가요? 올해도 내년에도 갈등이 참 많습니다매사 쉽게 쉽게 진행되지 않고매번 각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자잘한 갈등은 감수해야 하지만30대부터는 더 큰 대립이 예고되어만만치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혼전임신으로 어린 나이에 어쩔 수 없이 한 결혼이라내심 억울함이 있습니다나만 희생하는거 같은 속상함에사소한 일에도 화가 납니다 남편이 좋은 직장에 다니고시댁 도움도 많이 받은 터라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은 잘한 거 같은데같이 있으면 싸움이 그치질 않으니답답하기만 합니다 남 앞에 서서 주도하고 결단력 있는 성향이기에결혼도 선뜻 선택하고뱃속의 아기도 지켜낼 수 있었어요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능력발휘하고 싶은 욕구가 크지만잠깐의 중단이 영원한 단절로 이어질까 봐 두렵습..
2024.06.01 -
철들지마
몇 달째 알바를 구하고 있어요 돈도 없는데 언제 구해질까요? 카페와 편의점 위주로 알아보고 계시지만 나의 직장은 의류판매, 키즈카페, 애견카페에 있습니다 이런 직업군으로 구해야 오래 무리 없이 일할 수 있어요 학교를 그만두는 일로 처음 상담 인연을 맺었던 분입니다 어렵게 들어간 학교이지만 집안의 도움을 받을수 없는 처지라 학생신분을 지속하기가 어려웠죠 독립심이 강하고 개척정신이 투철합니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억제해요 수용과 인내를 잘하는 사람들은 철이 빨리 듭니다 눈물 흘릴일이 많지만 애써 삼키고 먼저 손해를 감수해야 속이 편합니다 늘 미안해 하는 엄마에게 정당한 요구조차 차마 하지 못합니다 남의 고통이나 아픔에 쉽게 감응하는 것도 내가 마음 아파봤기 때문이죠 남보다 더 나를 안아주길 바랍니다 아..
2024.05.10 -
소방관
소방관을 지망하고 있습니다 잘 맞을지 궁금합니다 국가직에 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에 되긴 어렵고 여러 번 손이 가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형과 귀문이 중중 합니다 형살에 대한 액땜은 의료직에 답이 있습니다 소방이라도 분야는 넓어 응급의료나 응급구조로 가닥을 잡아보세요 대형 선박이나 자동차 관련으로 취업이 유리해 보입니다 소방차도 크고 구급차도 자동차이니 학과는 잘한 선택입니다 내 사주에 있는 글자들이 알아서 나를 끌고 간 격입니다 대입에 성공한 아들이 기특한데 잘한 선택인지 어머니는 항상 노심초사입니다 남자로서 유리한 사주를 타고 나 여러모로 수월하게 인생순항이 펼쳐집니다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