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마음
결혼하고 싶은 상대인데 오래 사귀었지만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육효로는 남자친구는 매우 휴수해 상황이 힘들어 보입니다 관계가 충으로 나와 이미 끝난 사이이고 남자친구가 여자분을 극하고 있어 여자분의 마음고생이 커 보입니다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정확히 알고 싶지도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기가 힘듭니다 연애가 끝나가고 있다는 걸 인정할 수 없고 애써 무마해 보지만 나의 불안한 예감은 항상 맞습니다 상대와 나의 눈을 들여다봐야지 사주나 점을 볼일이 아닙니다 사주 속에 나의 남자는 고립되어 극을 받고 있어 힘이 없습니다 나의 언행에 지쳐있고 나의 맹목에 질려있습니다 금기운이 하나도 없어 남자가 갈길을 잃었고 나의 무성한 나무뿌리가 남자를 찢어놓습니다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