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vs복학

2024. 9. 19. 00:56사주읽기

작년 휴학을 했는데

막상 집에서 쉬니 2년째 외출하지 않은 날이 더 많습니다

편입을 할지 복학을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엄마의 우울증으로 감정기복이 심해

통제된 양육을 받아온 내담자는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수치심과 열등감이 많아

타인의 얼굴을 마주 보기가 어렵습니다

해결되기 힘든 내면의 문제들에 치여

유일한 세상과의 소통인 학교마저 그만두니

무기력에 빠져 손하나 들어 올리는 것도 버겁습니다

23세 편관대운에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몇 년은 앓아야 할 텐데 

빛나는 청춘이 흘러가버리는 게 아깝습니다

 

올해는 딱딱하게 마비되어 옴짝달싹 할 수 없습니다

의지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마음 편히 할 수 없는 조건에

남의 눈치를 봐야 하는 형편에 많이 노출됩니다

그러니 답답하고 눈물이 많은 한 해가 됩니다

 

내년엔 움직임이 큽니다

직장이든 학교든 이사든

환경변화가 크기 때문에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나의 활동성을 열어줍니다

복학이든 편입이든 올해보단 내년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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