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일
2024. 9. 16. 00:41ㆍ사주읽기
휴가를 다녀와 보니
관련 없는 사건에 연루되어 저만 덤터기 쓴 상황이라 눈물만 납니다
조작된 서류인데 열심히 일만 한 죄가 고작 이런 식으로 돌아오나요?
상사는 어차피 제가 다른 지역 부서로 이동 확정된 상태라
이해해 달라고 하는데 정말 억울합니다
억울한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이 사주 구성은 사건을 크게 만들지 않습니다
남보기 챙피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덮으려고 합니다
또한 사건을 주도면밀히 살피고 요모조모 따져서
일처리를 하려는 것이 너무 버겁고 귀찮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대충 돌아가는 상황을 다 알고 있고
나를 다독여주기 때문에 거기에 만족해 버립니다
이런 식의 일처리 방식은
지금은 넘어가도 훗날 계속 나를 속상하게 하는 사건으로
두고두고 열받는 일이 됩니다
항소하고 수정하고 따지고 들면 당장은 귀찮아도 후회는 덜합니다
할 만큼 한 사람은 최소한 미련은 없습니다
감정소모를 지금 다 해야 나중이 편합니다
나는 형효를 잡아 경쟁자와의 경쟁, 방해꾼, 불화, 분란, 다툼이 예상됩니다
다행히 힘은 있어 여력은 있습니다
그러나 거북이처럼 느려 일의 진행은 답답합니다
부효가 동해 형효가 화출되니 돈으로 해결하거나, 재물손해는 피할 수 없습니다
부효가 동해 이사는 가능하니
아마도 부서이동으로 인한 이사가 나타난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