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2024. 1. 25. 13:20ㆍ사주읽기
다니던 학원에서 시비가 붙어 힘듭니다
제가 다치게 됐는데 오히려 욕을 먹고 있어요
학원 측도 팔짱만 끼고 중재를 하지 않습니다
별일이 다 있습니다
길 가다 돌 맞아 죽고
가게를 보다 차가 밀고 들어와 다칩니다
시비가 붙으면 무조건 도망가라는 말도 있습니다
엮이면 이래저래 피곤해집니다
저의 지인은 젊을 때 술 취한 상태로 싸우다
아직도 턱이 아파 고생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모두 방어할 수 없습니다
예의 없는 카페 직원을 혼쭐 내주고 반성하게 하고 싶지만
나는 그냥 진상손님이 될 뿐입니다
세상사에 거리를 두고 냉소적으로 살아도 맘이 편해집니다
육효에선 세가 월파에다 휴수하고 형효를 잡고 있어
그 자체로 시비구설, 재물의 손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동효가 희두극되고 있어 상황도 나에게 불리합니다
동효가 나를 극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인데
다친 건 학원에서 보험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월파는 뿌리가 상하고 있다는 뜻이니
이달에는 무조건 근신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