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vs 사회복지사
2023. 7. 11. 14:19ㆍ사주읽기
어린이집 교사로 10년을 근무하고 보니 체력이 딸립니다
다른 길을 찾아봐야 하나 고민인데요
사회복지사는 어때요?
말년까지도 토끼 같은 어린애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더라도 일단은 같은 직종으로 아이들을 돌보세요
25년도에 새로운 곳으로 이동이 됩니다
그 직장도 라이센스가 필요한 곳이고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맞물리는 과목이 많아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전문대졸 이상이어야 되고 고졸이면 학점인정도 따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그만큼 자격증도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합니다
지금은 새 출발의 준비기간으로 보시고 자격증부터 갖추세요
제 생각엔 사회복지 안 하시고 어린이집으로 눌러앉을 거 같은데요
사회복지가 미래산업이긴 한데 3D업종이고 현장에서는 서류업무가 태반입니다
재가센터를 창업하려면 요양보호사 경력이 5년 이상이고 사회복지사 2급 취득을 전제해야 합니다
지자체의 요구서류에 다 부응해야 하고요
생각보다 까다로운 직군인데 그마저도 포화상태입니다
이분은 귀인에다가 손에 흠집이 나는 걸 꺼려하는데 요양보호사를 5년씩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더라고요
사회복지사로 넘어가려면 일단 자격증부터 땁시다
이 직장이 힘든데 계속 다녀야 한다는 생각으로는 못 버팁니다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 덜 지치죠
그만두기 전에 준비해 놓고 공부하자는 마음이 순간을 지탱해 줄 수 있으니까요
공부해서 남 주나요
공부해서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