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전환

2024. 4. 6. 00:31사주읽기

온라인 업체에서 오래 경력을 쌓았습니다

빚이 많아 걱정이지만 몸이 아파 퇴사했어요

창업을 할지 취업을 할지 고민입니다

 

 

지지 글자들이 종교성이 있어

세속성을 쫒기보단

조용한 산사에 의거하고 싶은 충동이 있습니다

종교 철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할 때 소속감보다는 소외감을 더 많이 느낍니다

그러니 직장생활이 녹록지 않습니다

 

제조는 어렵기 때문에 

물류나 유통업에 종사하면 체면은 유지합니다

직장생활보단 개인사업이 더 낫습니다

 

올해 창업은 순조롭습니다

다만 지금보다 더 힘든 구간이 기다리고 있어

몸이 많이 고될 겁니다

돈을 만지만 몸이 아프고

돈이 없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게다가

돈이 물처럼 흘러가버려 단단히 붙들어야 합니다

 

한 번은 돈을 털어먹어야 

두 번째는 수월합니다

다만

이 과정들이 사람을 지치게 하고

찌그러뜨리기 때문에 다시 일어서기가 힘듭니다

감당할 수 있는 배짱이 있는 분이지만

그렇다고 쉬운 건 아니잖아요 

어설픈 희망을 드리기엔 내 마음이 터무니없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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