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복

요 근래 아내가 막말을 해서 상처가 많습니다

제가 아내복이 없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화기운이 들어오기가 원천적으로 힘듭니다

대운은 묘대운

아내는 시들시들해지고 몸이 아파옵니다

중병에 걸리게 됩니다

 

남편을 견디기 힘든 건 아내 쪽이고 

불화가 심해지면 이혼에 이르게 되어

그제야 부부는 떨어지게 됩니다

 

복이 많은 사람들은

이상하게 직장이동으로 별거를 하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별거로 이혼만은 막아줍니다

 

남편입장에선

편재 아내는 매사 나를 반대합니다

한 번도 내 편에서 잘해봐요 밀어주지 않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편

편재이므로 내 속을 디집습니다

 

이혼을 피하고 싶다면

각방이라도 써야 하지만

집안에 흐르는 전운은 쉽사리 종전되지 않습니다

내년엔 더욱 위기가 고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