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아내
2024. 5. 30. 00:59ㆍ사주읽기
자식이 있어 이혼을 선뜻하지도 못하겠고
이 남자 없이 살 자신도 없습니다
무토일간은 철처하게 가성비를 따집니다
돈이 되지 않은 일에 애써 수고하지 않습니다
남편의 외도가 상처가 되었고
남편은 남에게는 친절하고 나에게만 무뚝뚝합니다
그렇다고 나의 외도가 정당성을 갖지는 못합니다
철저하게 이득이 되는 걸 쫒기 때문에
상대남만 확신을 주면 미련 없이 떠나고 맙니다
문점온 날이 쥐 날
남편에게 정이 떨어질 데로 떨어졌고
아이들 근심에 어쩔 줄 모릅니다
동갑내기 외도남은 능력남이고
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에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나의 모든 걸 내던지고 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애정불안을 안고 사는 사주라서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고 해도
독수공방의 세월을 가져야 무난하게 해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