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많은데 한 직장에 오래 있지를 못해요 나는 왜 끈기가 없나요? 앞으로 직장에선 참을 수 있을까요? 무관사주의 자유로움 속박과 구속이 싫습니다 일 년만 채워보자 해도 그만두는 상황이 생기고 못 견디겠답니다 애초에 충성심이 없습니다 기관에 소속된 형태보다는 특공대처럼 투입되는 프리랜서로 활동해야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특정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전문성을 갖추어야 밥 먹고 삽니다 무관사주 자녀 키우시는 부모님 공부하라 하면 절대 안 합니다 부모간섭에 지쳐 미쳐버릴 수도 있어요. 마구 사는 거 같은데 자기만의 주관이 또 있습니다 너 생각은 어때? 물어보고 인정해 주면 확실히 받아들입니다 절대 윽박지르면 안 됩니다 호불호가 명확해 일단 내가 좋아야 움직이고 싫은 건 죽어도 ..

동업준비 중인데 괜찮을까요? 사주가 얼어있지만 남자는 괜찮습니다 양기의 남자가 사주로 음기를 이미 채웠죠 냉동실에 조기가 일 년을 얼려있으면 돌덩이가 됩니다 그래도 해동을 하면 맛있는 조기구이가 되지만 사주가 너무 더운 남자는 다 타서 재가 돼버리니 이렇게 얼어 차가운 사주가 차라리 낫습니다 다만 자립심이 부족하니 동업이 유리합니다 타의적으로 움직이는 해이고 선배나 윗사람 타인의 조력이 있어야 합니다 동업자는 쥐띠입니다. 괜찮네요 쥐띠가 영업을 해오면 이분이 기계금형을 한다고 합니다 절대 영업 못하는 선비스타일인 내담자. 쥐띠가 귀인이네요 느리고 소극적인 스타일입니다 손해를 본인이 기꺼이 감수하다 보니 큰 이득이 없어요 이런 분은 교직이나 큰 변동이 없는 공무직. 연구직이 낫습니다 문제는 아내가 온기 없..

아이가 삼수 중이라 고민인 어머니의 상담입니다 화공과를 생각하고 있는데 진로는 맞나요? 시기를 보니 삼수 맞죠 공망시기에 큰 시험은 어렵습니다 무식상인 사주라 입력은 돼도 출력이 안됩니다 공부한 거에 비해서 결과가 미미하니 실망이 큽니다 이과계열이 맞습니다 남편복을 논하기 어려운 사주라 자기 직업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요즘세상은 더욱 그렇지요 수술실 간호사처럼 센 직업은 어때요? 애가 의료 쪽은 질색을 한다고 합니다 친가 쪽 계보가 간호사이고 어머니도 간호사로 근무해 권유해 봤는데 절대 안 한다고 해요 의료 쪽이 싫다면 심리상담 쪽으로도 권유해 드렸어요 물성이 큰 선박이나 자동차 항공 공학 쪽에 진로가 있습니다 과를 선택할 때 고려해 보세요 해외에 워홀을 가도 잘 해낼 아이입니다 진취적이고 낙천적이고 모험..

전날 올린 사주와 똑같은 사주입니다 시간만 다르고요 사람들은 묻습니다 동일한 사주가 동일한 인생을 사냐고요 삶에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일단 부모님이 다릅니다 전날 사주의 부모님은 아버지가 어려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세 자녀를 양육하셨어요 오래 연애한 동갑내기 남편과 두 자녀를 낳고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이 사주의 주인공은 아버지가 버스 운전을 하셨고 세 자녀 중 둘째인데 막냇동생이 사회적 약자입니다 본인은 소띠 남성과 결혼해 시댁갈등이 컸고 남편의 폭력으로 결국 이혼을 했습니다 자연임신이 안돼서 시험관 시술로 낳았습니다 완전 다른 삶을 살았죠 홀로 딸을 데리고 나와 친정의 도움으로 취직을 했는데 상사의 폭언에 고통으로 정신과 약을 먹으며 버티는 나날입니다 언제 좋은 날이 올까요? 언제 좋은 날이 올까요..

몇 년 전에 상담한 사례입니다 아파트가 당첨돼서 22년도에 입주예정인데 이사해도 될까요? 입주를 망설이는 이유는 남편의 회사 사장님 배려로 저렴하게 빌라에서 결혼초부터 거주했어요 빌라는 관리비가 안 나가고 워낙 시세보다 싸게 살고 있고 아래층이 가게라 층간소음 걱정 없이 아이들이 밝게 컸어요 위층 옥상에서 고기 구워 먹고 애들이 스케이트 타면서 잘 지냈다고 합니다 굳이 빚져가면서 입주를 해야 하나 싶어요 직장 생활하시죠? 대형은행사에서 전화업무로 근무하고 계시네요 직장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공기업입니다 역마성 직업이니 전화업무나 인터넷업무 잘 맞습니다 22년도에 겁살입니다 겁살은 역마죠 이동이 있습니다 그전 해 21년은 어때요 화개살이죠 정리청산하는 겁니다 주변상황이 정리가 되고 어찌어찌 마무리가 됩니..

영업직으로 오래 근무했었고 올해 자기 팀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혹시 그만두게 될까요? 새일에 가담하는 건 맞습니다 잘리지 않습니다 내가 대장역할을 떠맡아야 되고 직함은 좋지만 실속이 없습니다 부피만 커지고 내실이 부족하니 만성피로가 걱정됩니다 올해 말에 옛 동료나 옛 회사에서 손짓을 할 수 있고 그때 이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업에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같은 직장에 동갑인 동료가 있는데 둘이 꼭 붙어다녀 쌍둥이로 사내에서 불린대요 생일도 비슷한데 삶이 비슷한듯 다르다고 둘 다 이혼했고 자녀는 하나 동료는 딸인데 미국유학 가서도 엄마를 엄청 챙기고 본인은 아들인데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 걱정이라고 합니다 아들은 따로 살아야 자립이 됩니다 엄마의 손길에서 이제 벗어나야 성장할 수 있어요 무술일주 참 멋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