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사업실패로 빚이 많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막막합니다 부업으로 무얼 할지 물어보시지만 남편과의 관계가 걱정스럽습니다 시기적으로 단절사가 보입니다 지금도 갈등의 골이 깊어 보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구간을 지나고 있을 때라 뭘 해도 쉽지 않습니다 뭔가 새로 도모하기보다는 현상을 유지하면서 웅크리고 있는 게 안전합니다 남들 눈에 비루하고 궂은일을 하면 제법 짭짤한 소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여러 명 몫의 일을 처리하고 주체성과 배짱으로 뚝심 있게 밀어붙이기 때문에 능력이 무한한 사주입니다 어려운 고난에 눈물짓지만 나 몰라라 뒷짐 지지 않습니다 온전히 감당하려고 하는 내담자를 응원합니다

유학을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역마가 큰 화두인 사주입니다 인신사해 글자 중에 신금을 분석해볼게요 가을이 되면 만물이 수축하여 정기가 응고되어 딱딱해집니다 신금은 상하로 관통하거나 투과하는 기세를 가지고 있기에 상명하복의 경직적인 감각에 해당합니다 법무 사법 군검경을 흔히들 떠올리지만 신금이 해수의 장생지인 까닭에 섬유나 지류의 기운도 있습니다 미토가 숨어 있고 미중 정화를 쫒아갑니다 일지의 밝은 상관이 이 사주의 중심역할을 합니다 패션디자인 전공이 알맞은 선택임을 알수 있습니다 대운을 보면 20대부터 강한 역마가 중복됩니다 바다를 건널 의지가 있는 사람이 시기도 적절히 들어와 있어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은 공부하러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막상 유흥에 젖을까 걱정스럽습니다 허송세월이 되지..

남편이 농사를 짓자고 하는데 미래가 있나요? 사주에 두드러지는 특징이 자식에 대한 남에게 말 못 할 아픔이 보입니다 이제 신혼이고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 근데 직장에 답이 있더라구요 장애시설에서 복지사로 근무 중입니다 직업적으로 액땜을 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농사는 땅을 통해서 결과물을 얻는 것입니다 기름진 큰 땅에 나무가 빼곡합니다 농사가 정답이라기보다는 세속에서 나를 완전히 드러내지 말고 구석진 곳에 나를 두세요 세상에서 약간 비껴서 살아가는 게 유리합니다 사주공부를 하다 보면 잘 산다는 건 결핍을 채워가는 게 아니라 모자란 건 모자란 대로 비워두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채우려는 갈망에 몰려 오히려 폭망의 길로 들어서는걸 목격한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모든 선택들이 자신을 위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할 때가 ..

보험설계사, 판매직, 조무사로 일해왔어요 무슨일을 해야 오래할수 있나요? 일단 간호직이 먼저 보입니다 교육직도 보이고 그 다음 유통업이 보입니다 그럼 쇼핑몰 운영해도 될까요? 해도 됩니다 식재료를 취급하면 유리합니다 커피나 건강보조식품, 주류 추천합니다 나의 사업장이 26년은 되야 생기고 빠르면 내년도 가능하지만 매끄럽게 진행이 안됩니다 사실 자금이 없어서 당장은 취직을 해야 해서 걱정입니다 의료직으로 근무하세요 간호조무사 경력이 있잖아요 의료직이 천직이라 잘하십니다 재물을 폭발적으로 모을수 있는 사주이기때문에 지금은 종잣돈을 모으고 26년에 창업하세요 외국물 먹은 물건을 다뤄보세요

이혼한 지 2년이 지났어요 재결합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배짱이 있고 독립적인 의지가 강합니다 맹렬히 움직이는 보스기질의 내담자 카리스마 있고 산전수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고독함이 스며드는 중후한 매력의 소유자 원숭이띠 전남편과는 해로가 쉽지 않습니다 내내 충돌을 피할 수 없고 결혼이든 이혼이든 속전속결로 진행해 버립니다 재결합을 해도 해로는 어렵고 전남편에게는 이미 여자가 있음을 육효가 말해줍니다 전남편과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재밌게 잘 놀기도 해서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몰래 인스타 염탐도 해서 여자 친구 있는 것도 알지만 왠지 아깝고 그립습니다 쪽팔리지만 먼저 연락해 볼 의향이 있거든요 아쉽겠지만 성과는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나 인간관계 단절사가 있기 때문에 인연을 맺기보다는 관계를 종결하는데..

의류회사에 근무 중입니다 혹시 자리이동이 있을까요? 섬유에 푹 파묻혀 사는 사주입니다 밝고 예쁘고 화려함이 있습니다 능숙한 외교수완이 있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처세를 잘합니다 지혜롭고 기획력이 좋아 회사에서 평판이 좋습니다 유통업, 서비스업종에서 빛을 발하게 됩니다 내년에 이동이 유력합니다 백화점에 입점한 형태인데 구석진 곳으로 가거나 뭔가 손해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직원수가 감소하거나 혹은 동료의 퇴사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많은 나무를 가지치기할 도끼가 없어 다소 경박한 언어 사용으로 구설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나를 따르던 사람들도 충분히 배신할 수 있고 내가 설치다가 배신당할 수 있어요 자기를 누르는 자제심을 반드시 길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