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4)
-
원숭이 신금 여자편
사회복지전공 학생입니다 전공을 살려 취직을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신금은 음과 양이 딱 절반이지만 음기운으로 나아가려 하기에 여자가 소화하긴 쉽지 않지만 간여지동의 일주라면 능히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신금은 거대한 금속으로 그 자체로 금전이고 권력입니다 금융이나 무역, 피가 철철 흐르는 의료현장을 의미합니다 사주에 미토나 오화가 있는 사람은 같은 공직에 있다고 하더라도 사화나 신금이 있는 사람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사화나 신금이 권력성이 있기 때문에 법무나 의료 세무 금융 관련 행정을 보게 됩니다 사신형이기도 하지만 사신합이기도 합니다 양면성이 있는데요 화극금으로 사화가 신금에게 덤비지만 도리어 신금에게 제압당하고 맙니다 극의 관계로 존재하기에 서로 조율하면서 지속성을 ..
2024.05.17 -
원숭이 신금 남자편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만두고 싶습니다 대학원에 갈까요? 신금은 남자가 써먹기 좋은 무기입니다 육친으로는 상관 예체능으로 쓸 수 있고 내 속에 있는 걸 발산하는 에너지입니다 무슨 일을 하던 이상하지 않는 게 상관입니다 그만큼 다재다능하죠 육효로 본 직장점은 내가 이미 마음이 떠서 곧 회사를 그만둘듯합니다 직장도 휴수한 곳이라 비전이 없습니다 길게 일할 곳은 못됩니다 사주 어디에도 나무가 없습니다 기토 논밭에 키울 나무가 없어 수확의 기쁨이 더딥니다 직장생활을 하는거 보단 자영업으로 방향을 틀어보세요 배고픈 사주가 아닙니다 남에게 손을 벌리지 않아도 알아서 도움의 손길이 있습니다 남보기엔 팔자좋아보이지만 모든 인생이 그렇듯 쉬운 삶은 없습니다 아직은 고정이 어렵고 여기저기 떠돌게 됩니다 30대 중..
2024.05.16 -
미움받을 용기
마음이 여려 쉽게 남에게 양보하는 내가 너무 싫습니다 매번 인간관계 문제로 문을 두드리는 분이세요 직장에서 동료를 힘들어하고 학교에서 동기를 버거워합니다 손해만 본다는 생각에 스스로 다잡아 보지만 늘 똑같은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낍니다 관다사주 스스로 행동을 제약하고 규칙과 한계를 설정해야 안전함을 느낍니다 사람 속에서 살아야 한다고 믿고 그만큼 원만한 대인관계에 신경 쓰니까 자연히 주변에 사람이 많습니다 문제는 기대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내가 해준만큼 상대도 해주길 바라지만 돌아오는 게 없어 실망도 큽니다 편관과 천살 내가 없어 보이는 걸 못 견딥니다 은근히 남보다 우위에 서려하고 실제보다 부풀려 자랑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불화의 원인을 상대에게 떠넘기면 영원히 매듭을 풀지 못합니다 잘 지내는 법을 ..
2024.05.15 -
또 다른 사랑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배우자와 이혼을 할 수 있나요? 이혼이든 결혼이든 사주의 틀 안에서 허용되는 시기가 저마다 다릅니다 올해는 연애의 기복이 매우 큽니다 파트너가 있는 사람은 헤어지고 파트너가 없는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혼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언변이 뛰어나 처세술이 능하고 사람사이 중재도 잘해 영업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내담자 그러나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잔머리꾼이라 방심하면 도태될 위험이 큽니다 매사 의욕적으로 덤비지만 뿌리내릴 땅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지 못해 부실합니다 허황된 이상주의에 매몰되어 작은 일을 크게 벌리는 성향이기에 손해를 자초합니다 새로운 애인은 용띠 첫눈에 불붙는 인연입니다 쉽게 가까워지고 쉽게 식는 관계입니다 나의 힘듦을 기꺼이 끌어안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
2024.05.14 -
장기연애
지친 건지 싫어진 건지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연애인연은 잘 만들어지지만 결혼까지 골인이 쉽지 않은 사주입니다 관성이 공망이라 내 맘에 흡족한 남자를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대운에도 애정사의 아픔이 있는 구간이라 결혼해도 상대의 외도나 이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에도 먼저 결혼하자고 하지 않은 남자친구에게 푸념을 좀 했던 게 역효과가 났습니다 상대가 휴수한건 능력이 부족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현재 작은 가게를 하고 있지만 빚이 있고 매출이 크지 않아 답답한 사람에게 결혼부담까지 안겨준 꼴입니다 육효점에 나온 상대방의 속마음은 나를 미워하고 있습니다 나는 분명 애정을 갖고 잘해주는 거지만 상대입장에서는 함부로 자신을 대한다고 생각해요 세가 응으로 극하고 있고 응이 너무 휴수한 상황이라 남자친구는..
2024.05.13 -
이직이 될까요?
회사에서 퇴사를 은근슬적 강요합니다 나가자니 이직이 될지 걱정이 많습니다 올해는 나의 주도권이 없습니다 타의적으로 이동운이 있습니다 직장변동으로 인한 이사일 확률이 높겠네요 내 맘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함이 크지만 버틴다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떠밀려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변화 없는 곳 조용한 곳 구석진 곳에 직장이 있습니다 그만두면 실업급여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든 일 뒤에 실속과 부가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마냥 바닥을 친 건 아닙니다 혹시 결혼계획 있으세요? 결혼을 생각한 남자친구가 있는데 실직을 하면 미안해집니다 올해 내년이 결혼시기로 적절합니다 결혼을 하든 취직을 하든 인생에 큰 전환이 됩니다 남편이 소중하고 내게 중요한 사람이지만 나의 언행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입을 ..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