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건지 싫어진 건지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연애인연은 잘 만들어지지만 결혼까지 골인이 쉽지 않은 사주입니다 관성이 공망이라 내 맘에 흡족한 남자를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대운에도 애정사의 아픔이 있는 구간이라 결혼해도 상대의 외도나 이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에도 먼저 결혼하자고 하지 않은 남자친구에게 푸념을 좀 했던 게 역효과가 났습니다 상대가 휴수한건 능력이 부족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현재 작은 가게를 하고 있지만 빚이 있고 매출이 크지 않아 답답한 사람에게 결혼부담까지 안겨준 꼴입니다 육효점에 나온 상대방의 속마음은 나를 미워하고 있습니다 나는 분명 애정을 갖고 잘해주는 거지만 상대입장에서는 함부로 자신을 대한다고 생각해요 세가 응으로 극하고 있고 응이 너무 휴수한 상황이라 남자친구는..

저에게 늘 맞춰주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7년의 연애라 미련이 남습니다 재회 가능성이 있나요? 상대는 나에게 아직 마음이 남아있지만 매우 휴수한 상태라 여력이 없습니다. 관계진전이 어렵다고 육효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상극만 가득한 사주 여덟 글자입니다 충돌하는 기운이 큰 사주입니다 여자분이지만 배포가 크고 배짱이 두둑해 시작은 잘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합니다 강력한 성취욕에 비해 실속이 없어 자신의 리더십에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남 앞에 나서길 좋아하고 인정도 많아 처세의 달인입니다 스릴을 즐기니 위험부담도 큽니다 헤어졌다면 인연은 거기까지입니다 애도를 충분히 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아무리 깔끔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지만 애정과 인간관계는 절단면이 깨끗하게 잘려나가지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