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해일주 여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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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올해 새로 들어온 상사로 정말 힘듭니다매일 퇴사하고 싶지만 계약기간까지는 있고 싶어요저는 어떻게 될까요? 올해보다 내년이 더 힘들 겁니다시간이 지나면 내후년부터는 해결이 되는데그 시간이 지나기까지 너무 힘든 게 문제입니다나이가 어린 상사인데남들 앞에서 유독 나에게 큰소리를 칩니다출근길이 지옥 같겠지요 손효는 마음이 편안한 맑은 날씨를 뜻합니다직장에서의 일을 문의했는데손효가 나온 건 직장이 너무 싫다는 겁니다거부감이 심해 퇴사로 이어질 수 있어요상대 직장상사는 관효를 잡아 나와 대립하고 있습니다다행히 나의 힘이 더 세서 맞서볼 수는 있습니다 부효가 동해 직장 내 이동이나 이직이 보입니다부서이동을 시도해 보시고 이직도 고려해 보세요
2024.12.16 -
퇴사마렵다
새로 온 상사로 스트레스가 큽니다이직이 쉽지 않고 퇴사도 할 수 없는데어쩌면 좋을까요? 상사이지만 동갑이라관계가 애매하고 어렵습니다차라리 어린게 낫다고 하시지만회사에서 나이가 어디 있습니까상사가 어리든 동갑이든 사사건건 시비 걸면 누가 견뎌요나이가 문제가 아니고요 상사도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느라여기저기 간보고 있는 처지인데한 달도 안 된 상황에서 벌써 이직을 논하긴 이르죠 상사와 나의 관계를 육효로 살펴봅니다나는 부효를 잡고 있어 스트레스와 우울이 있습니다오히려 내가 상사에게 극을 가하고 있습니다상사입장에선 내가 만만치 않으니 더 깐깐하게 구는 거겠죠 그런데 나보다 상사의 힘이 큽니다직위는 말할것도 없이 능력이 많은 사람입니다앞으로 바짝 엎드려 처신하는 게 유리합니다나와는 감히 대적할수 없는 회사에 ..
2024.11.26 -
인생조언
서로 가정이 있고 상대는 이혼한 상태입니다저는 아직 가정을 지키고 있지만다시 만나고 싶어요 이성과 감정이 충돌하면 감정이 이깁니다생각으론 안된다는 걸 알지만마음은 의지대로 되는 영역이 아닙니다 남편을 자꾸 메마르게 하는 사주입니다남편으로 인해 고충이 있기보다는남편과 떨어져 주말부부로 지내는 게 서로 좋습니다결혼 자체가 늦는 사주이고이미 결혼했던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거나남의 차지인 사람과 인연이 생기게 됩니다자꾸 그런 상황에 노출이 되게 됩니다 정답 없는 인생이라지만후회 없이 살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건지금 내 자리를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해요상대는 나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됐고나 또한 이혼하려 했지만 정리하지 못했고그런데 상대와는 아직 사랑하고일단 정리정돈부터 하셔야 합니다복잡할 거 없습니다
2024.10.20 -
이도저도 아닌
이별한 뒤 종종 연락을 했고상대는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저와 만나왔어요이런 관계는 언제쯤 정리가 될까요? 상대에게 나는 힘을 많이 받고 있고 의지하고 있습니다나는 관효를 잡고 휴수하여 에너지가 고갈되어 있어더더욱 기대게 되고 남자친구를 갈망하고 있어요정신적으로 곤란할 정도로 힘들고몸이 아플 수도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상대는 재효를 잡고 이미 여자가 있음을 알 수 있고동효의 생을 받아 기세가 좋습니다 결과를 놓고 보면상대는 좋고 나는 나쁩니다아마도 여자친구와는 정리하지 않을 것입니다그리고 나와의 관계도 정리하지 못할 것입니다당분간은 이도저도 아닌 관계에 마음고생이 이어집니다
2024.10.14 -
남편의 외도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했습니다애초에 저는 이혼을 원하지 않았고 남편이 돌아오길 희망합니다 을목이 뿌리내릴 땅이 귀한 사주입니다인중 무토와 해중 무토는 보잘것없는 땅으로뿌리내리지 못하고이리저리 부유하는 삶입니다안정을 바라지만 불안한 삶입니다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운명입니다순환근무하는 형태로 일을 해야 장기근속이 됩니다 한 살 연상의 남편과 나는 접점이 없는 궁합입니다서로에게 증오도 사랑도 없달까남편은 기분파이고 즉흥적입니다자신을 둘러싼 고된 피로에 술을 마십니다또 다른 여자를 만납니다영원히 해소되지 못하는 갈증에 스스로를 혹사시킵니다너무나도 건조한 사주라 물이 많은 나에게 이끌렸지만남편에게는 금세 증발되고 맙니다 나 또한 무직인 상태로 홀로서기가 쉽지 않습니다외국계회사나 계약직형태로 직장..
2024.07.28 -
정착
병원 근무중입니다 이직을 할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성형외과 피부과처럼 예쁘게 꾸미고 치장하는 곳에 직장이 있습니다 격각된 모습의 사주라 안주하길 원하지만 정착이 쉽지 않습니다 잦은 이직이 오히려 경쟁력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작년에 입사했는데 일년도 채우지 못해 이직을 또 희망하니 노마드의 삶이 맞나 봅니다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해 폼을 잡아 허세로 인한 소비지출이 늘수 밖에 없습니다 유능함으로 인정받기도 하지만 유흥으로 인한 분란도 함께 합니다 올해 이직을 꿈꾸지만 직장에서 붙잡습니다 떠날려고 해도 떠날수가 없어요 내년은 되야 이동이 가능합니다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