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마렵다
2024. 11. 26. 00:39ㆍ사주읽기
새로 온 상사로 스트레스가 큽니다
이직이 쉽지 않고 퇴사도 할 수 없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상사이지만 동갑이라
관계가 애매하고 어렵습니다
차라리 어린게 낫다고 하시지만
회사에서 나이가 어디 있습니까
상사가 어리든 동갑이든 사사건건 시비 걸면 누가 견뎌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요
상사도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느라
여기저기 간보고 있는 처지인데
한 달도 안 된 상황에서 벌써 이직을 논하긴 이르죠
상사와 나의 관계를 육효로 살펴봅니다
나는 부효를 잡고 있어 스트레스와 우울이 있습니다
오히려 내가 상사에게 극을 가하고 있습니다
상사입장에선 내가 만만치 않으니 더 깐깐하게 구는 거겠죠
그런데 나보다 상사의 힘이 큽니다
직위는 말할것도 없이 능력이 많은 사람입니다
앞으로 바짝 엎드려 처신하는 게 유리합니다
나와는 감히 대적할수 없는 회사에 기여도가 큰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