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 오히려 욕먹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육효로 본 상대는 나에게 돈줄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세가 휴수해서 돈 받아낼 기백도 없습니다 현재는 재물이 드러난 게 없고 복신으로 숨어 있습니다 따라서 6월 7월은 되야 일부라도 돈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아파트 입주가 늦어지면서 현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안 친구가 한 달만 빌려 달라고 했답니다 한 달 뒤에 돈이 들어오니까요 친한 사이고 그런 속사정을 잘 알고 있어 선뜻 빌려 줬는데 친구도 한 달 뒤에 돈이 들어오지 않았고 각자의 사정으로 돈이 제자리를 못 찾고 있습니다 내 돈을 달라고 한 건데 상대 친구는 그게 섭섭하다고 험담을 하고 다니니 역시 사람을 잃은 겁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베스트셀러죠 돈을 빌려줄 땐 친구라도 냉철하..

오래된 친구인데 나한테 섭섭한 게 있는지 연락이 없습니다 이대로 끝인가요? 상대방의 속마음은 나에게 극 당하고 있고 휴수합니다 나에게 상처받았다고 느끼고 있고 공망이라 믿음도 신뢰도 없는 나와 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습니다 세와 응이 둘다 휴수해서 관계진전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습니다 용기도 신뢰도 없는 관계 나도 손내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요? 내심 지출을 요모조모 따져보고 내가 더 쓴 몇천원이 아깝다면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오래된 친구라고 좋은 친구는 아닙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새로 만날 기회나 인연이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학교 다닐 때처럼 서로에게 온전하게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 그래요 서로를 깊이 있게 알지 못하더라도 동일한 관심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