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신혼부부 전세대출을 받아서 이사하려고 합니다

무탈할까요?

 

 

육효를 뽑아봅니다

세가 부효를 잡고 있어 유리하지만 월일에 휴수하여 어려움이 예고됩니다

돈을 빌려줄 은행인 관이 나를 생해주니 무탈하게 대출이 진행될 겁니다

현재 재효가 공망이라 내년 봄에 돈이 해결됩니다

그렇지만 그 돈은 문서 사는데 다 나갑니다

전세자금을 치른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중요한 이효가 동했으므로 이사는 예정대로 하는 모습입니다

 

용신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준을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

이사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근심으로 볼지

이사를 하는가로 볼지 내담자와 상의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육효 공부를 하다 보면

신통해서 저도 놀랍니다

저의 개인적인 일로 육효를 보지 않습니다

안 좋은 괘가 나올까 봐 너무 무서워서요

미래를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두자는 주의이고

차라리 어려움이 닥치면 그때 감내해 내겠다는 꼼수를 씁니다

미리부터 어려움을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미리 알고 예측해서 준비하자는 파가 있고

미리 알면 미리부터 고통이니 당장은 속 편하고 싶다는 파가 있고

저는 후자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간단한 질문들을 할 때

내 마음이 평온할 때는 잘 맞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내 문제나 가족의 일은

손이 떨리고 두려워 해석이 읽히지가 않습니다

주관이 개입되고 보고 싶은 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할 위험이 커집니다

 

비교적 가벼운 날씨나 출행점을 매일 써보고

육효의 감을 잃지 않도록 공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