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선택
2024. 11. 1. 11:20ㆍ사주읽기
삼수 끝에 간호대에 입학했어요
막상 다녀보니 너무 어려워
과선택을 잘한 건지 걱정스럽습니다
형살과 천문성이 있어 의료직에 잘 맞습니다
일반 간호직보다는
수술실 간호사처럼 피를 철철 흘리고
찢고 발기는 긴장이 높은 현장이 잘 어울립니다
그마만큼 능력이 큽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편입이나 재입학으로 전공을 바꾸는 사례가 많이들 옵니다
맞다면 안심인데 재미가 없고
안 맞다면 또다시 뭘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길이 하나밖에 있는게 아닙니다
가던 길이 막히면 옆길로 가면 되고
돌고 돌아가더라도
목적지가 아예 달라지더라도
인생에 낭비는 없습니다
살아보니 옆길로 샌 경우가 더 많고
최선보단 차선이 더 흔합니다
병화와 사화로
방사선이나 컴퓨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관련 전문 자격.
공직이나 요양원 관련 진로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