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을 살다
친한 직장동료가 최근 여동생이 많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어요 당분간 간병에 집중한다고 하는데 연락을 못하고 있으니답답하고 이대로 관계가 끝날까 봐 두렵습니다 육효로 현재 상황을 살펴봅니다나는 부효를 잡고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입니다행동하고 싶지만 행동하지 못하고 갇혀있는 형국입니다상대는 매우 휴수하여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관이 동한 상태라 근심이 많고 뜻하지 않는 요사스러운 일을 감당하느라 분주한 상황입니다동료도 몸이 많이 축나 있습니다다행히 서로 생하는 관계라상대는 나에게 거리를 두려는 속내는 없습니다 아픈 몸을 살다 라는 책이 있습니다제가 유독 기억에 남는 부분은병문안을 와서 이런 저런 수다를 늘어놓는 쪽과 병문안을 가지 않는 쪽둘다 환자를 배려하기 위한 행동입니다환자 입장에서 어느 쪽을 더 선호할지 ..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