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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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버려
남편의 외도로 고통이 큽니다 정리하겠다고 해서 용서하고 넘어가기로 했는데 또 외도를 할까 봐 걱정스럽습니다 남편 정화는 이미 사 년 전부터 흔들거렸습니다 정임합으로 사라졌다가 올해 진년에 완전 입고가 됩니다 따라서 남편역할이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남편이 중병에 걸려 병원 신세를 지거나 남편의 직장이 불안해 실직이나 좌천이 됩니다 이도 아니면 외도로 나타나게 됩니다 외도라면 남편의 건강은 지키는 거죠 내년에도 배우자가 떠나는 모양이라 이별할 공산이 큽니다 남편 정화가 아내의 사주에서 견디지 못합니다 대운까지 도와주지 않아 극심해집니다 나름대로 살길을 강구해 떠나가니 붙잡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아내분의 입장에선 어둠 속에 침참해 있어 한줄기 등불로 온 방을 가득 채울 만큼 환한 남편을 놓기가 어렵습니다 ..
2024.03.26 -
이혼 가정 자녀
이혼수가 있나요? 너무 힘듭니다 신사일주 여자들은 정관 남편이라 남들 보기에도 다정한 남편입니다 그러나 지장간에 숨어있는 겁재가 호시탐탐 남편을 노리고 있고 결국 그년에게 남편을 뺏길 수 있는 불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남편의 외도가 한두번이 아니라 참을 만큼 참았고 막내가 중학교에 올라가니 이제는 이혼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섭니다 일진으로 봐도 남편은 떨어진 꽃처럼 이미 져버린 상황입니다 그런데 자식이 이탈되어 있는 모습이라 엄마는 자녀를 양육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조심스레 자녀는 누가 양육하나요? 여쭤보니 남편이 키운다고 하시네요 부부가 무척 힘들겠지만 이혼은 자녀가 제일 힘든거 같습니다 얼마 전 드라이브하다 저의 아들이 이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친구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그 친구 앞에서는 애들이 엄..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