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을 운영 중입니다업체에서 협업 제안이 들어왔는데 사기일까 두렵습니다  육효로 살펴보니세응이 서로 합이라 긍정적일 수 있지만상대방이 공망에다 휴수해 협업을 해 봤자 돌아오는 실익이 적습니다따라서 나의 에너지와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실제 협업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동업에서 한쪽이 공망에 들었다면 거짓말, 의지가 없음, 결심하지 않았음을내포하고 있습니다  실제 상담을 하다 보면 본인 스스로가 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망설여지고 의심스럽다면 일단 멈춰 서야 합니다내담자의 쎄한 느낌이 그대로 적중한 육효점의 결과입니다

남편은 백화점 매장운영중입니다 매출이 크게 떨어져 아예 접을지 고민입니다 남편분 사주에 두드러진 특징이 식상이 공망입니다 이런 분들은 백화점이나 마트처럼 화려한 공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뭔가 비어있고 허름한 장소 소규모로 해야 이득이 큽니다 공망은 용도를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집착하게 됩니다 공망된 형태로 써야 유용하게 쓸수 있어 직업적으로 쓰는게 유리합니다 식신이지만 공망이기에 배불리 먹을수 있는 한정식은 안됩니다 공갈빵같이 부풀어 든든한 식사가 아니라 국수 라면처럼 한끼 떼우는 음식이 맞습니다 꼭 음식장사가 아니더라도 술이나 약처럼 상관형태로 변칙적인 운영이 필요합니다

몇 달째 장사가 마이나스입니다 계속할지 접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올해는 마음만 붕뜨고 갈피를 못 잡고 전전긍긍합니다 고민만 거듭하다 정리를 해버려야 이 고민도 끝날 거라 손해를 보더라도 접게 됩니다 돈이 전혀 돌지 않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돼 지금 그만두면 투자금도 회수 못해요 올해 버틴다고 해도 내년에 새로 물갈이를 하게 됩니다 이전해서 새로 할지 인테리어를 다시 할지 간판을 변경할지 어떻게든 변화를 주게 됩니다 화려한 외양에 남의 이목을 끌지만 그에 비해 공허함이 느껴지는 갑오일주 남에게 많이 베풀고 내 것을 잘 내어주지만 좋은 소리 듣지 못해요 그 이유가 발산하는 힘이 강해 비밀을 지키지 못합니다 손님과의 내밀한 이야기도 남에게 말해 버려 입장이 곤란한 적도 있었죠 눈치가 빨라 수습도 잘하니 그나마..

공무원 시험 준비 중입니다 시험 치는 당일이 공망일인데 망한 건가요 일 년 신수에서 공망이면 참고를 해야 합니다 공망은 한마디로 2프로 부족한 것 자연히 큰 시험에는 불리합니다 그러나 일진에서 공망은 큰 의미가 없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공망은 한 번만에 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관공망이라면 취업이 돼도 금세 퇴사하고 취업을 하기까지 여러 번 도전해야 합니다 나에게 공망은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갈망입니다 얼마 전 상담하신 분은 자축공망이었어요 퇴직 후 편안히 살일만 남았는데 퇴직금을 홍콩 주식에 투자해 큰 실패를 보셨어요 중국이 한국기준으로 서쪽 북쪽에 위치하니 이분은 공망을 쫓은 거죠 집착하게 만드는 공망은 평생 충족이 되지 않습니다 식상이 공망이면 나의 가게가 반듯하면 망합니다 규모가 협소하거나 뭔가 허름한..

원치 않는 임신을 했습니다 상대 남자는 내게 돌아와 줄까요? 일단 공망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자식으로 인한 아픔이 곁에 있는 분이세요 자식을 낳으면 남편과 떨어지는 사주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의지할 수 없고 말년까지도 남자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자신의 관짝을 안고 오는 남자입니다 용띠인연의 남자면 무난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공망은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채우기가 어려우니 갈망이 있습니다 갈망이 있으니 집착하게 됩니다 사주의 모든 글자가 공망이니 허무함이 자욱합니다 망한 건가요? 역으로 공망을 쓰면 됩니다 청소하는 일 의료적인 일 비세속적인 일 허름하게 하는 일 변칙적인 일 현재 무직이고 막막한 상황이라 마음이 많이 아픈 상담이었어요 임신인걸 알지만 병원도 안 가고 병원부터 가보시라 신신당부했는데 한참 ..

아이가 삼수 중이라 고민인 어머니의 상담입니다 화공과를 생각하고 있는데 진로는 맞나요? 시기를 보니 삼수 맞죠 공망시기에 큰 시험은 어렵습니다 무식상인 사주라 입력은 돼도 출력이 안됩니다 공부한 거에 비해서 결과가 미미하니 실망이 큽니다 이과계열이 맞습니다 남편복을 논하기 어려운 사주라 자기 직업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요즘세상은 더욱 그렇지요 수술실 간호사처럼 센 직업은 어때요? 애가 의료 쪽은 질색을 한다고 합니다 친가 쪽 계보가 간호사이고 어머니도 간호사로 근무해 권유해 봤는데 절대 안 한다고 해요 의료 쪽이 싫다면 심리상담 쪽으로도 권유해 드렸어요 물성이 큰 선박이나 자동차 항공 공학 쪽에 진로가 있습니다 과를 선택할 때 고려해 보세요 해외에 워홀을 가도 잘 해낼 아이입니다 진취적이고 낙천적이고 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