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가출을 했습니다돌아올까요?   남편의 나이를 모릅니다생일도 당연히 모르구요제 귀를 의심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표정관리도 안됩니다 본인의 태어난 시간을 잘 모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함께 산지 2년은 되셨다는데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아도 나이 정도는 알 텐데 어찌 됐든문점 오신 날은 호랑이날아내분은 이리저리 방황하고 헤매는 중입니다혼인신고를 한건 아니지만어쨌든 이혼서류를 만지작 거리는 건 맞습니다남편의 존재가 내 사주 어디에도 없는 상황입니다뭘까 뭘까 이게 뭘 뜻하는 건가, 혼자 고민합니다애초에 내 남자가 아니었다는 걸까요 육효에 나온 남편은 복신으로 숨어 있고 무능력합니다나의 모습은 손효를 잡아 남편과의 갈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남편을 응효로 살펴도 재를 잡고 있어 이미 딴 여자가 있습니다생을..

아내는 직장상사와의 외도로 이혼요구하지만 저는 이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잘 맞는 아내였고 용서해주고 싶습니다 결혼을 하면 아내사주를 기준으로 운명이 작동됩니다 남편의 사주는 볼 필요가 없습니다 아내의 사주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아내분의 사주를 먼저 볼까요? 직장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좋은 직장이거나 좋은 남편이거나 그런데 공망이죠 갈망이 생깁니다 더 나은 더 좋은 더 비싼 계속 찾아 헤맵니다 재살을 깔고 있으면 획획 바뀝니다 일에는 꾀돌이처럼 적응이 잘하고 변화에 잘 대처하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사람이 돌변합니다 10년 연애하고 결혼했고 너무나 잘 맞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바람나서 집을 나갔답니다 남편분 사주도 볼까요? 작년부터 이미 갈등이 있었죠 올해가 묘년인데 아내는 죽어있는 모양새입니다 아내의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