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말까

2024. 1. 4. 00:17사주읽기

미국에서 근무 중입니다

귀국을 할지 그냥 있을지 고민입니다

 

 

내년엔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주도권이 전혀 없고 타의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내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특히 답답함이 크기 때문에 

될 듯 말 듯 마음만 들썩거릴 뿐

실제로 변화가 없습니다

 

현재 미혼이지만

내년에 결혼할 인연이 생기고

그에 따른 변화에 내가 따라가지 주도할 수 없습니다

 

웬만한 어려움은 자기 힘으로 극복하는 힘이 큰 무술일주

주체성이 있지만 남에게 상처 주지 않는 무난한 대인관계.

능수능란한 처세로 사회생활을 참 잘합니다

 

전문직으로 나름 자리를 잡아가는 중인데

매너리즘에 빠져 변화를 갈구합니다

대체로

연애가 이를 해결하기 때문에

재계약이 된 시점이라 좀 더 있어봅시다

25년은 돼야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그때는 그때의 상황에 맞게 처신하면 됩니다

 

내년에 연애를 하면 외국인인가요?

그건 저도 모르겠어요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나의 안방에 들일 인연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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