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2024. 5. 7. 11:24ㆍ사주읽기
동네 호프집에서 알바생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마음을 고백하고 두 번 집에 데려다줬는데
우리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왕성한 활동력으로 용기 있어 보이는데 의외로 겁쟁이인 갑오일주
화려함을 추구하여 세련된 멋쟁이입니다
영리하고 수단이 좋고 재치가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갑목들은 태양이 있어야 살 수 있어요
지지에 깔려있는 밝은 에너지로 낙천적이고 유쾌합니다
그러나 발산하는 기운들이 많다 보니
신중하지 못한 인상을 줍니다
남의 비밀을 지켜주지 못해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나무가 불에 잘 타니 인내심이 부족하고
상관 특유의 돌발성, 즉흥성으로 성급한 결정에 후회할 일이 꼭 생겨요
현실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워 결실이 다소 부족합니다
일단 육효로 본 상대는
나에게 부담감이 있네요
상대입장에선 고객님이라 딱 자르지 못하나 봐요
더 들이대면 거부감을 느낍니다
힘이 없어 거절도 못하고 힘들어 보입니다
이미 남자친구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