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시기

2023. 10. 19. 14:19사주읽기

이혼을 중비 중입니다

남편이 붙잡는데 믿어도 될까요?

 

 

남편덕이 불미한 사주입니다

간여지동에 격각 된 사주

한번 이혼하고 재혼하면 오히려 더 잘 삽니다

시기적으로도 추운 겨울이라 매서운 바람만 붑니다

 

2살 연상의 남편은 애증의 관계로

밉다가도 좋고

좋다가도 속을 디집는

끊기 힘든 인연입니다

남편의 사주 또한 배우자 인연의 불미함이 드러나 있어

어찌어찌 정 붙이고 살아도

계속된 갈등에 이혼이 불가피합니다

갈등이 이어지는데 봉합도 쉽지 않아

속을 많이 끓입니다

 

올해도 위기를 겪지만

27년이 두 분에게는 동시에 배우자를 날려버리는 한 해가 됩니다

아무리 뜯어말려도 저절로 상황이 알아서 종결 돼버립니다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생기냐고 물으신다면

비가 오는데

나만 비를 안 맞을 도리가 있나요?

남은 맞아도 되고

나만 안 맞고 싶은 건 오만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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