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빚보증

2024. 7. 21. 11:02사주읽기

아버지의 빚보증을 제가 서야 할까요?

대출을 해드리면 과연 문제가 해결될까요?

 

 

자존감으로 매번 상담을 의뢰하시는 고객님의 

새로운 문제는 대출이라 마음이 속상합니다

어릴 때부터 집안이 편할 날이 없었는데

내 명의로 된 작은 아파트로 대출을 받자고 하십니다

 

새처럼 자유로운 영혼의 70세인 아버지의 사주는

그동안 장사가 잘 되었던 듯합니다

67세부터 내리막길이라 대출은 어렵습니다

마이너스인 상태로 정리청산하는 게 유리한데

백호의 힘으로 사시는 아버지가 과연 들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육효로 본 재물운은

세가 재를 잡고 있어 작은 아파트를 상징합니다

아버지인 부효는 공망인데 동효로 이미 움직임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공망인 그 자체로도 불길한데

토극수 받아 부효가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재물의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버지 입장에선 자녀가 손효인데 

손효는 숨어있고 왕상합니다

세효를 자녀로 놓고 봐도

아버지 부효를 극하고 있고 아버지는 공망이라

극을 피할수 있습니다

이달 안으로 도움드릴 수 없다고 결론이 나게 됩니다

현재로선 자녀의 힘이 커서 아버지가 억지로 일을 진행시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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