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우울증

딸이 우울증으로 정신과 약과 수면제를 오랜 기간 복용해

걱정스럽습니다

직장도 결혼도 할 수 있을지 언제 정신 차릴 수 있을까요?

 

 

자식을 낳고 살거나

자신의 재능을 발산하고 살면

삶의 의지를 찾을수 있는 사주입니다

결혼을 하면 여러모로 유리한데

지금 대운은 어찌어찌 지났지만

앞으로 올 35세 대운부터는 사실 희망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깜깜한 밤에 더듬더듬 소극적인 움직임이라

세상밖으로 나가기가 더욱 쉽지 않습니다

골방에 쳐박혀 있어도

주변에서 알아서 밥 차려주고 씻겨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움의 손길을 주는 주변인이 있어 다행이지만

 

45세 대운도 꽝꽝 얼어있어

태양빛이 허망합니다

이때는 가족의 도움도 지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머님이 내방하신 날은 오, 말의 날,

따님은 길을 잃고 헤매는 중이고

돈도 없고

직장도 없고 

마음 둘 곳 없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내년 봄에나 기지개를 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