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년
2024. 7. 6. 00:21ㆍ사주읽기
직장동료 중 저를 이용하는 못된 김치년이 있어요
그 사람이 불행해지고 대가를 치르게 될까요?
세상에는 기버와 테이커가 존재합니다
기버는 주는 사람
테이커는 받는 사람
그렇다면
나는 기버일까요? 테이커일까요?
내담자의 사주는
예의와 원리원칙을 중시합니다
준만큼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돌아오는 게 없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하죠
그러니 약간의 손해를 인간관계의 기본값이라고
설정해 두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을목일간의 관이 센 사주라
주변환경에 쉽게 순응하고
상대의 논리가 맞다면 순순히 따라주기에
관계에서 대체로 을인 편입니다
그 순간에는 진심으로 상대에게 맞춰주지만
집에 돌아와 누우면 왜 그리 속이 디 집어지는지 가슴을 칩니다
현재 동료와의 관계는
상대와 나의 힘이 균형이 어긋나지 않고
서로 비슷한 성향에 동료로서 예의 있게 지내는 모습입니다
둘 다 휴수해서 힘이 하나도 없어 이간질하고 미워할 힘도 없습니다
다만 손이 동해 관을 화출하니 직장 내 구설이나 이슈는 있어요
둘 다 관에 극을 당하는 모습이라 둘에게 모두 위기가 있습니다
특히 8월과 9월에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합니다